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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모의 매개효과와 외부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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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경호
Advisor
정진화
Major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Issue Date
201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외부 R&D기업규모총요소생산성분위회귀분석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2018. 2. 정진화.
Abstract
혁신은 기업성과를 제고하며, 연구개발 투자는 혁신수행에 필수적인 투입요소이다. 기술적 복합성이 증대되고 상품의 생명주기가 축소됨에 따라, 기업이 외부 기관에 R&D 활동을 위탁하는 외부 R&D 투자가 기업생산성에 미치는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외부 R&D 투자는 기업 외부의 자원을 혁신에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기업의 외부 R&D 투자가 기업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둘째는 외부 R&D 효과에 기업규모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외부 R&D 투자는 혁신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효율성을 제고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왔다. 또한 외부 R&D는 기업 외부의 연구역량을 활용하고 기업의 지식자원을 다원화하는 창구로서도 기능하고 있다. 외부 R&D의 결정요인과 외부 R&D가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들에 의해 분석되어 왔다. 하지만 기업규모 변수는 외부 R&D의 결정요인으로서만 고려되었을 뿐 혁신성과에 미치는 기업규모의 매개효과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외부 R&D의 성과에 대한 기업규모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기업 외부 R&D가 왜 혁신성과에 기여하며, 자체 R&D의 효과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R&D 투자와 기업생산성에 관한 모형을 설정하고, 기업생산성을 추정하기 위해 기업 단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생산함수의 추정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기업활동조사」의 제조업 기업 자료를 활용한 실증분석에서는 전체 제조업과 기술수준에 따라 분류한 제조업 부문별로 생산함수를 추정하였고, 기업 단위 총요소생산성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추정된 총요소생산성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외부 R&D의 효과와 기업규모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통상최소자승법(OLS)과 함께 분위회귀분석(Quantile regression)을 활용하여 생산성 수준에 따른 외부 R&D 투자 효과의 이질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부 R&D 투자는 기업생산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였다. 저기술 제조업을 제외하고는 외부 R&D 투자의 OLS 회귀계수가 양으로 유의하였으며, 저기술 제조업의 경우에도 분위회귀분석에서는 외부 R&D 투자가 기업생산성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체 R&D 투자를 통제한 가운데에서 도출된 것으로, 자체 R&D 투자와 대비되는 외부 R&D의 고유한 효과를 드러내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외부 R&D 투자와 기업규모의 매개효과는 전반적으로 기업생산성에 기여하지 않거나, 기여하더라도 그 효과는 자체 R&D의 경우보다는 약하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규모에 따른 외부 R&D 효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원인은 외부 R&D 활동의 수행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자체 R&D 투자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물적 투자와 함께 R&D 인력도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외부 R&D는 상대적으로 적은 역량의 투입으로도 수행가능하며, R&D 전(全) 과정에 대한 관리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자체적인 연구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일정 수준의 관리 및 흡수능력을 갖춘다면 외부 R&D 투자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 수행에 합리적인 근거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외부 R&D가 유효한 혁신수단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따라서 기업간 네트워크의 형성을 통해 협력대상의 탐색을 지원하는 것과 같은 정책은 외부 R&D 투자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혁신성과를 제고할 수 있다. 특히, 기업규모의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는 중소기업도 이러한 지원정책으로부터 편익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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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농업생명과학대학)Dept. of Agricultural Economics and Rural Development (농경제사회학부)Theses (Master's Degree_농경제사회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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