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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적 인물표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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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지훈

Advisor
차동하
Major
미술대학 동양화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미술대학 동양화과, 2018. 8. 차동하.
Abstract
동양회화에서 인물화의 연원은 오래되었다. 선사시대(先史時代)의 암각화(岩刻畵)로부터 시작하여 현대 인물화로 오기까지 고분벽화, 그리고 견이나 종이에 초상인물화 등의 다양한 기법과 재료들이 동원되어졌다.

대체로 기원(祈願)의 뜻을 담거나 권계적인 목적, 그리고 조상의 제사에 활용되는 제향(祭享)목적에 이르기까지 인물화는 광범위하게 제작되어졌다.

우리나라나 중국의 경우 대체로 주술적 목적과 내세의 평안 또는 현세의 발복을 위해 그려지거나 후손으로 하여금 보고 배우게 하기 위한 교화(敎化)나 감계(鑑戒)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졌다. 그 후 차츰 시대적 상황이 드러나거나 내면적 성정이 드러나는 쪽으로 진행되어졌다.

인물화의 변화가 두드러지기는 근대에 들어서이니, 서구문화의 수용과 갈등이라는 측면에서 전통적 미의식과 표현방법의 문제가 대두되어지게 된 것이다. 예컨대 유교문화적 가치체계의 시·서·화 일치를 근간으로 하는 회화양식의 붕괴가 가속화되어지면서 개인의 개성을 표출하여 내면적 상황과 자의식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논문은 연구자의 논문주제 속 인물화가 등장하기 까지 있어왔던 기존의 전통인물화 흐름에 대해 알아보고 현대인물화를 그리는 타당성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물화의 근대적 표현확장에 이르기까지의 미술사적 과정과 화론의 관점 등을 살펴보았다. 이를위해 근대이전에 이루어진 전통적 인물회화들을 중심으로 도판들과 함께 알아보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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