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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에 있어서 문화 특수적 요소의 번역 : Übersetzung: Kulturspezifika in deutscher Kinder- und Jugendliter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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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지희

Advisor
김정용
Major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독어전공)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독어전공), 2018. 8. 김정용.
Abstract
우리는 교통과 매체의 발달로 나라 간 이동이 용이해지고,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타문화를 만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고, 상호 문화역량은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 되었다.

위와 같은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따라 본고에서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하여 아동·청소년 문학은 어떻게 번역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에 잘 알려진 다섯 가지의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 작품과 그에 해당하는 다양한 한국어 번역본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 작품에 나타난 문화 특수적 요소를 한국어 번역본에서 어떻게 전달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의 특수성과 그 번역에 대하여 다양한 학자들의 의견을 통해 알아본 뒤, 광범위한 문화라는 개념과 국내외 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정의된 문화 특수적 요소에 대해 살펴본 뒤,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범위를 한정지을 것이다. 더불어 독일과 한국의 문화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며 분석 작품들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문화 특수적 요소의 범주를 제시하여 이에 따라 작품 내 문화 특수적 요소를 분류하고 비교분석할 것이다. 또한 분석 결과는 번역 방법, 번역 오류, 번역자의 전문성 이렇게 세 가지 측면으로 정리할 것이다.

본 주제는 아직까지 독어독문학계의 학위논문의 주제로 다뤄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연구도 비교적 미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상호 문화 교육에 대한 요구 및 번역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따라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 번역에 대해서도 활발히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을 통해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 번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독어독문학계에서도 아동·청소년 문학 번역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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