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암환자의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이용의 추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전후 비교 : Cancer Patients Utilization of Tertiary Hospitals Located in Seoul: Recent Trends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조상현

Advisor
김윤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과대학 의학과, 2018. 8. 김윤.
Abstract
이 연구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전후 암환자의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이용률 변화를 기술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입원 진료비 청구 자료를 이용하였다. 암으로 인한 입원은 주진단명이 C00-C97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암으로 인한 의료이용이 없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해마다 암으로 신규 입원한 환자를 발생자로, 그렇지 않은 경우를 유병자로 구분하였다. 암 발생자와 암 유병자의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이용에 대한 빈도 분석과 함께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후에(2014년-2016년) 암 발생자와 암 유병자의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은 각각 34.9%, 37.2%, 5대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은 각각 25.8%, 28.3%였다. 정책 시행 이전(2011년- 2013년)에 비해 암 발생자와 암 유병자의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은 각각 2.0%퍼센트 포인트(이하 %p), 1.7%p 증가하였고, 5대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은 각각 2.2%p, 2.1%p 증가하였다. 서울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암환자의 입원 의료 이용 중 26%가 5대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루어졌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5대 상급종합병원 이용률이 높았다. 최고 소득 계층의 5대 상급종합병원 이용률(발생자: 35.1%, 유병자: 38.5%)은 의료급여 환자(발생자: 9.5%, 유병자: 13.5%)에 비해 발생자에서 3.9배, 유병자에서 2.9배 더 높았다. 향후 연구를 통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암환자의 5대 상급종합병원 집중 현상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고, 집중 현상이 초래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지연, 건강결과 악화와 같은 문제의 크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460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