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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과 속성 -자율성과 통합-
Reduction and Property -Autonomy or 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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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백도형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Citation
철학사상, Vol.29, pp. 107-124
Keywords
실재론유명론4차원 개별자론
Abstract
이 글에서는 ‘환원’ 개념에 대해 철학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한다.
이 글의 주요 논점을 미리 소개하자면, 환원 개념을 제대로 해명하기 위해서
는 ‘속성’ 개념에 대한 해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속성 개념이
먼저 해명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환원에 관한 지금까지의 많은 논의들이 비
생산적인 겉도는 논쟁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대체로 환원에
관해 논의하는 이들 중 자신의 전공분야가 미시 학문 쪽이면 환원주의를 옹
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거시 학문 쪽이면 대체로 환원주의에 대해 비판
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제3자도 특정한 전공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에 대해 특정한 방향의 입장을 기대하는 경향이 생겼
다. 이 글에서는 환원 개념에 대한 검토와 함께 이러한 흥미로운 현상이 도
대체 학계에서 왜 일어나는지에 관해서도 아울러 진단해 보겠다.
이러한 검토와 진단의 바탕 위에서 환원에 대해 가능한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겠다. 그리고 두 가지 선택지 중 환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환원주
의 등 강한 물리주의 입장보다는 각 학문 분야의 자율성을 옹호할 수 있
는 유명론의 대안을 모색해 본다. 그리고 그러한 유명론의 유망한 형태로
서 4차원 개별자론이라는 입장을 새롭게 제시하겠다. 그리고 4차원 개별자
론이 전통 형이상학의 기초에 비추어 볼 때 새로운 점을 설명하고나서, 이
것을 계기로 앞으로 지양하거나 반성해야 할 전통 형이상학의 기초에 대한 문제점들을 제시하겠다. 4차원 개별자론에 대한 이 글의 논의가 옳다면, 그
입장은 현대 과학의 흐름과 잘 조화되면서도, 각 학문 분야의 다양성과 자
율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형이상학적 토대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전통 형이상학에서 보여지는 심신 간의, 주관-객관 간의, 존재와
인식 간의 괴리나, 배타적인 이분법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ISSN
1226-700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4468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사상철학사상 29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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