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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그 유용성에 대한 연구 -국내 기업체 관할 20개 일차의료기관 자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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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형석

Advisor
조비룡
Major
의과대학 의학과
Issue Date
2018-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과대학 의학과, 2018. 8. 조비룡.
Abstract
서론: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결근과 업무 집중도 감소는 기업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국내 기업체 관할 일차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그 유용성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방법: 국내 기업체에 위치한 20개 부속의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2017년 49주 차부터 2018년 13주 차까지 인플루엔자 증상이 의심되는 만19세부터 64세 직장인 3,568명을 대상으로 예진표 설문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였다. 직장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ILI, Influenza-like illness)를 국가표본자료와 비교해보고 증상과 ILI, 신속항원검사(RAT, rapid antigen test), 병가 사용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Test-negative model을 이용하여 백신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예방접종률에 따른 비용 추세 분석을 하였다.



결과: 사업장 외래 환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48.5% (95% CI 39.7-5.73)였다. 부속의원의 ILI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11.8명으로 국가표본자료에 비교하면 34%수준으로 낮았다. 인플루엔자 진단에 기침과 콧물 증상이 가장 큰 관련성을 보였고 ILI 진단 기준 중 발열과 기침 그리고 인후통이 모두 있는 경우에 인플루엔자 발생 빈도가 2.24배 높았다. (adjusted Odd Ratio 2.24 (95% CI 1.82-2.76))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는 25%를 보였으며 예방접종률에 따른 인플루엔자 발생과 병가 사용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예방접종률, 직접의료비, 병가 사용에 따른 간접비,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성 및 감염재생산수를 고려하면 본 사업장의 예방접종률은 최소 46%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결론: 직장 내에서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역사회보다 ILI 발생을 낮추었고 직접 의료비와 결근에 따른 간접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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