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itat characteristics of Hydrochara affinis

Abstract

Because of increasing activity and perils of mosquito, mosquito control has been a worldwide issue. In particular, biological control using natural enemy of mosquito came to the fore. Hydrochara affinis is an aquatic beetle which has recently been focused as natural enemy for biological mosquito control. It is necessary to explor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its natural habitats for successful mosquito control. Therefore, I surveye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its natural habitats (DS), former habitats (FDS) and non-habitats (NDS) which located near natural habitats or had similar landscape. Perennial emergent macrophytes accounted for 85.5% of total plant cover in DS while they accounted for 44.2% and 43.0% in FDS and NDS, respectively.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such as electrical conductivity and cation concentration of wate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ree categories, but their ranges in DS were wide. Based on these results, I conclude that perennial emergent macrophyte communities are crucial for habitat selection of H. affinis and for continuous mosquito control, it is essential to maintain proper physicochemical environment for macrophyte community.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모기의 활동과 위험성에 의해, 모기 방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특히, 모기의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모기 방제가 그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잔물땡댕이(Hydrochara affinis)는 물땡땡이속에 속하는 수서 딱정벌레로서, 최근 모기의 천적 생물로서 생물학적 모기 방제제로의 이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종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모기 방제를 위해서는 잔물땡땡이를 생물학적 모기 방제제로 이용하기 전에 잔물땡땡이의 자연 서식처 환경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잔물땡땡이의 자연 서식처(DS), 전 서식처(FDS)와 자연서식처 가까이 위치해 있거나 비슷한 경관을 지닌 비서식처(NDS)의 환경 요인을 조사하였다. 다년생 대형 정수식물이 FDS에서는 전체 식피율의 44.2%, NDS에서는 43.0%를 차지한 반면, DS에서는 85.5%를 차지했다. 수환경의 전기전도도나 양이온 농도와 같은 환경 요소가 세 서식처 분류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DS에서 그러한 요인들의 범위는 매우 넓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다년생 정수식물 군락이 잔물땡땡이의 서식처 선택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므로, 성공적이고 계속적인 모기 방제를 위해서는 대형정수식물 군락을 위한 적절한 환경이 갖춰져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