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e of the Olympics as a Tool of Public Diplomacy

Abstract

Today, public diplomacy is everywhere. Most states and many non-states are using this strategy as a means of seeking to advance foreign policy in order to engage foreign audiences. And, many nations are using the Olympics Games as a tool of public diplomacy. The Olympic Games are not only sporting competitions; they are also exercises in the management of relations between states and the public, at home and abroad, in order to increase the attractiveness and influence or soft power of the States concerned.

For years, many nations have used the Olympics as a tool of public diplomacy, but there is a lack of study and analysis in this field. Thus, it is important to point out how the strategy is to be prepared and applied in a correct way for future host cities and nations. The study aims to find features of hosting the Olympics from the perspective of public diplomacy and to find the beneficial and detrimental aspects of using the Olympics in public diplomacy. The study also attempted to explore the effective way of using the Olympics for public diplomacy.

Qualitative research, consisting of document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s with three different groups: diplomacy, sport, and sport diplomac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In this study, four fundamental features were found as the features of the Olympics from the public diplomacy perspective which are Worldwide Spotlight, International Broadcasting/Media, Public Relations, and Diplomatic Window.

Also, the findings for the beneficial and detrimental aspects of using the Olympics in public diplomacy produced five beneficial aspects and five detrimental aspects. Beneficial aspects are Engagement of Local Publics, Understanding for Foreign Publics, Strong Planning and Coordination, Soft Power, and Government Communication with International Publics. And, detrimental aspects are Inevitable Risks (potential for negative publicity), Political Use, Less preparedness to host, Scandals, and Economic Instability.

Based on findings and research participants suggestions, the researcher could suggest things to explore the effective way of using the Olympic Games for public diplomacy which are Monitoring, Use of Smart Power, and Strong Planning and Coordination for Public Diplomacy.

A perceived limitation to this study was the one-time data collection event. The features and aspects founded in this study may change over time. For hosting the Olympics, environmental issues or current global issues are increasingly and fully taken care of. The target for this particular study was the use of public diplomacy by hosting the Olympics, but future studies are needed to explore the sport in general as well.

오늘날 공공외교는 세계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자국민과 타국 국민, 자국 정부와 타국 국민들 간의 소통을 끌어내고, 타국 국민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국익을 증진하고자 공공외교를 활용하고 있다. 올림픽 대회는 더는 이상 스포츠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와 대중들, 국가들 간의 관계에서 무형의 자산이 지닌 매력을 통해 전 세계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프트파워를 증대시키기 위한 외교의 한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년 동안 많은 나라가 올림픽을 공공외교의 도구로 활용해 왔지만, 이 분야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는 도시와 국가들을 위해 공공외교 전략을 어떻게 준비하고 올바르게 적용할 것인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공공외교의 관점에서 올림픽 개최가 갖는 특징을 알아보고, 올림픽 개최를 공공외교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촉진요인과 저해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올림픽을 공공외교 측면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질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문헌 분석과 외교, 스포츠, 스포츠 외교 등 3개 분야 학자 및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우선, 공공외교의 관점에서 올림픽 개최가 갖는 특징으로는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 미디어 노출, 공중관계, 외교적 창구 등 네 가지의 기본 특징이 확인되었다. 또한, 올림픽 개최를 공공외교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촉진요인과 저해요인에 대한 연구 결과로는 각각 다섯 가지 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촉진요인으로는 지역 공공의 참여, 외국 공공의 이해, 강력한 계획과 운영, 소프트 파워, 타국 국민과의 정부 소통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저해요인으로는 불가역적인 위험 부담(부정적 이미지 가능성),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 개최 준비 부실, 국가적 스캔들, 경제적 불안정이 도출되었다.마지막으로, 연구 결과와 연구 참가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스마트파워 활용, 공공외교를 위한 강력한 계획과 운영 등 공공외교 측면에서 효과적인 올림픽 활용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연구를 통해 수집된 자료들은 본 연구의 목적에 맞춰진 일회성 데이터라는 점이다. 향후 공공외교의 도구로 올림픽 개최가 활용될 때 환경문제나 여러 가지 많은 세계적인 이슈들에 의해 본 연구에서 도출된 특징들과 요인들이 현재와는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올림픽을 유치해 공공외교를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지만, 올림픽 유치 등 스포츠 대회 개최 이외에도 전반적인 스포츠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대한 향후 연구도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 많은 국가들이 올림픽 개최를 통해 자국의 소프트 파워 증진을 하려고 하는 현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 초기 단계의 연구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으며, 향후 공공외교와 스포츠외교의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확장했다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