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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호저축은행 부실 사태 시 구조조정이 경영성과에 미친 영향 연구 : Study on the effect of restructuring on business performance in the event of insolvency of mutual savings banks i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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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병원

Advisor
구민교
Issue Date
2021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상호저축은행금융위기구조조정경영성과mutual savings bankfinancial crisisrestructuringbusiness performance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대학원 :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2021.8. 구민교.
Abstract
본 연구는 2011년 발생한 대규모 상호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시행된 구조조정이 상호저축은행의 수익성, 자산건전성 및 경영효율성에 미친 효과를 실증 분석한 것이다.
구조조정이 완료된 이후 상호저축은행의 경영현황을 살펴보면, 상호저축은행의 수는 줄었으나 여신거래자와 수신거래자의 수가 증가하고, 총자산과 당기순이익의 규모도 크게 증가하였다. 이와 함께 부실상호저축은행의 대규모 누적부실이 해소되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보여주는 경영성과 지표들도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발생한 대규모 상호저축은행 부실 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시행된 구조조정은 결과적으로 상호저축은행업계의 불안정성을 해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상호저축은행들이 예금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서민금융회사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단초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당초 기대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시행한 상호저축은행 그룹을 표본으로 상호저축은행의 구조조정과 수익성, 자산건전성, 경영효율성 간의 관계를 패널 회귀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구조조정의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향후 풀어 나가야할 문제점도 나타난다. 그것은 구조조정에 의하여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지배구조를 변화시켜 출범한 상호저축은행이 수익성과 경영효율성 측면에서 다른 상호저축저축은행들과 비교하여 볼 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영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구조조정을 시행한 상호저축은행들이 주로 금융지주회사나 은행의 계열사로 편입된 점을 감안하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향후 중금리 대출상품 개발, 계열은행과 업무 연계 강화 등을 통해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한 적극적이고 새로운 영업 방식을 도입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외부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대규모 부실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당국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감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77367

https://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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