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gency Perspective on Stakeholderism

Abstract

Stakeholderism is the idea that firms should maximize the total welfare of stakeholders, instead of pursuing only profit. Using a multitask agency model, we examine whether stakeholderism can fully address the externalities generated by firm activity. We demonstrate that a greater emphasis on stakeholder interests not only reduces profits, but could also discourage stakeholder-friendly activities, if it leads to less informative signals. Moreover, if some outputs of stakeholder-friendly activities are unmeasurable, stakeholderism may provide no advantage over shareholder-value maximization. These arguments characterize shareholder-value maximization as a second-best solution, in determining the appropriate objective function of the firm.

이해관계자 중심주의는 기업이 이윤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기업활동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의 후생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본 논문은 다차원적 대리인 모형(multitask agency model)을 도입하여, 이해관계자 중심주의가 기업활동의 결과로 발생하는 외부효과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먼저,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대한 고려가 심화되면 이윤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이해관계자 중심주의로 인해 기업활동에 대한 척도의 정보성이 악화된다면, 이해관계자에게 유리한 기업활동이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해관계자에게 유리한 기업활동 중 일부에 대한 측정이 불가능하다면, 이해관계자 중심주의를 도입하는 것이 이윤 극대화를 도입하는 것에 비해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더 잘 보장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이윤 극대화의 원칙이 기업의 알맞은 목적함수를 구하는 문제의 차선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