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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방식 한국어 학문 목적 말하기 평가에서 변인 연구 : A Study of variables in the online Korean speaking tests for academic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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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석한; 박현정; 이성준; 민병곤; 홍은실; 안현기

Issue Date
2020-04
Publisher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Citation
한국언어문화학, Vol.17 No.1, pp.35-62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학문 목적 말하기 평가 수행에 관여하는 변인들을 추적 관찰하였다. 연구 주제는 과제 유형(서사, 설득, 설명)이 평가자(6인), 평가 유형(가형 나형), 한국어 능력수준(중급하, 중급상, 상급하, 상급상), 학력 수준(고졸, 대재, 대졸, 석사, 박사)등의 변인과 상호작용하여 평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4개 한국어 능력 수준(중급하, 중급상, 상급하, 상급상)에 해당하는 39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온라인 비대면 시험에 응시하였고, 6명의 한국인 교강사들이 평가를 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의 한국어 능력 수준은 과제 유형에 따라 평가에 다른 영향을 미쳤다. 즉, 중하급 수준의 피평가자들은 과제 유형간에 폭넓은 범위의 logit 분포를 보였지만, 상급상 수준의 피평가자들은 비교적 좁은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또한 과제 난도(difficulty)에서도 수준 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중급하 집단은 서사(경험) > 설명(도표), 설득(대화) > 설득(지문 > 설득(강의) > 설명(그림)순으로 일상적인 경험 표현이 비교적 쉬운 영역이지만, 상급상 집단에서는 설득(강의) > 설득(대화) > 설명(그림) > 설명(도표) > 설득(지문 > 서사(경험)순으로서 학문 영역 과제가 비교적 쉬운 영역으로 나타났다. 가형 및 나형 평가지에 따라서 가장 어려운 난도에 해당하는 과제는 달랐다. 가형 평가지에서는 설명(그림) 과제가, 나형 평가지에서는 설득(강의) 과제가 가장 난도가 큰 과제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온라인 비대면 평가에서는 과제 설계도 중요하지만, 이런 변수들을 고려할 수 있는 평가자 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ISSN
1738-2793
URI
https://hdl.handle.net/10371/19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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