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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의 "가"에 대한 소고 -『논어』와 『맹자』를 중심으로-
A Philosophical Analysis on "family(家)" in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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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천지선
Issue Date
2003
Publisher
서울대학교 철학과
Citation
철학논구, Vol.31, pp. 59-83
Keywords
가족범위효 윤리규범설문통훈정성가족관계
Abstract
유가의 가(家) 개념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오늘날의 가족에 해당하는 의미로 일반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유가의 사상이 가족을 기초로 하는 동시에 가족이라는 범위에 묶여진 협소한 관점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는 비판의 등장이다. 이러한 비판은 우선 유가 사상은 가족적인 차원에서 효(孝)의 윤리 규범을 중시하기 때문에 결국 자(子)로 하여금 부모에 대한 복종으로 스스로의, 개인으로서의 자율성 내지 개체성을 상실하게 만든다는 비판이다. 즉 비판자들은 가부장적 지배구조 하에서 개인의 존재가 무의미해 진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또한 이들은 유가 사상이 가족 사이의 윤리적 결합을 강조한 나머지 가족 구성원으로 하여금 일종의 가족 이기주의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가족 이기주의로 인해서 가족을 넘어선 사회적 차원의 연대가 매우 미약해지고 따라서 그들의 정치적인 발전 등이 이루어지기가 힘들어졌다는 주장이다. 본 논고에서는 ‘가(家)’자의 어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주로 『논어』와 『맹자』에 나타난 가(家)의 용례를 분석함으로서 그 의미의 범주를 분류하여 본 다음 위에서 언급된 비판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그들의 가(家) 개념 인식에 어떤 결함이나 오해는 없는지를 고찰해 보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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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Philosophy (철학과)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철학논구(Philosophical forum) 제31집(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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