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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혜(大慧)와 지눌(知訥) -지눌의 대혜 계승과 이탈, 그리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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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변희욱-
dc.date.accessioned2009-12-17T04:20:57Z-
dc.date.available2009-12-17T04:20:57Z-
dc.date.issued2004-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32, pp. 27-4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21116-
dc.description.abstract이 연구는 대혜(大慧, 1089~ 1163)의 선과 지눌(知訥, 1158~1210)의 선을 재조명하기 위한 글이다. 재조명의 실마리는 지눌이 읽었다는 『대혜어록(大慧語錄)』구절이다.
지눌의 선과 대혜의 선에 관한 연구는 적지 않다. 하지만 대혜의 선과 지눌의 선의 관련을 다룬 연구는 결코 많지 않다. 그 마저도 대혜의 간화선(看話禪)과 지눌의 경절문(俓截門)의 연관에 집중해 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대혜는 간화선을 제시했음에 틀림없고 지눌도 이를 채택했지만, 정작 지눌이 『대혜어록』을 보고 공부의 마지막 관문을 돌파했던 구절은 간화라는 수행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선의 기본 정신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 구절에서 대혜가 말한 선의 근본정신이란 선은 존재하는 언제 어디에서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며, 선은 시끄러운 곳 즉 일상의 현실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혜가 생각하는 선의 근본정신과 이로 부터 선을 제대로 체득한 지눌 선의 성격, 둘 사이의 관련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구한 연구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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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subject대혜어록-
dc.subject간화선-
dc.subject경절문-
dc.subject권수정혜결사문-
dc.subject수심결-
dc.title대혜(大慧)와 지눌(知訥) -지눌의 대혜 계승과 이탈, 그리고 복귀--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45-
dc.citation.pages27-45-
dc.citation.startpage27-
dc.citation.volum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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