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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적 과잉결정에 대한 반사실문 분석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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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원치욱-
dc.date.accessioned2009-12-18T01:23:27Z-
dc.date.available2009-12-18T01:23:27Z-
dc.date.issued2005-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33, pp. 195-20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21349-
dc.description.abstract종수와 만수가 돌을 집어 한 유리병을 향해 던진다. 명사수인 그들의 겨냥은 정확했을 뿐만 아니라, 둘 중 하나만 던졌더라도 유리병은 깨졌을 만큼 충분한 힘으로 던졌다. 이 경우 일종의 인과적 잉여causal redundancy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사례는 잉여 인과redundant causation의 한 사례로 간주된다. 이러한 잉여 인과에는 대칭적인 경우와 비대칭적인 경우의 두 가지가 있다. 만일 종수의 돌이 조금 더 빨리 유리병에 도달해서 유리병을 깨뜨렸고, 만수의 돌은 그저 유리병이 있던 빈 공간을 가르는 경우라면, 이 경우는 인과적 선취causal preemption의 사례라고 말해진다. 즉, 종수의 돌 던짐이 유리병 깨짐에 대한 진정한 원인 혹은 선취 원인preempting cause이며, 만수의 돌 던짐은 선취당한 예비원인preempted backup일 뿐이다. 그러나 종수의 돌과 만수의 돌이 정확히 동시에 유리병을 맞혔다고 가정하자. 이러한 경우는 인과적 과잉결정causal overdetermination의 사례라고 말해진다. 즉, 유리병의 깨짐은 종수의 돌과 만수의 돌에 의해 인과적으로 과잉결정된 것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subject인과적 잉여-
dc.subject인과적 선취-
dc.subject충분성 반박-
dc.title인과적 과잉결정에 대한 반사실문 분석 반박-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207-
dc.citation.pages195-207-
dc.citation.startpage195-
dc.citation.volume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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