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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의 문제 - 리처드슨(Richardson)의 클러리서(Clarissa)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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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희진
Issue Date
1999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23(1999): 1-14
Keywords
겁탈사건; 후기 구조주의 텍스트; 역사적 유물론
Abstract
『클러리서』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은 남자 주인공이 클러리서를 겁탈한 것이다. 사건이 사건인 만큼 많은 평자들이 이 사건에 주목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 소설에 관해 고전적인 해석을 내렸다고 생각 되는 반 겐트(Van Ghent)를 필두로 해서 이글튼(Eagleton), 워트(Watt) 등도 겁탈사건을 이 소설의 중심 축으로 보고 있다. 이글튼은 『클러리서의 겁탈』(The Rape of Clarissa)이 라는 제목의 연구서를 내놓을 정도이고, 반 겐트나 워트도 이 소설의 클라이맥스를 문제의 겁탈 사건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해 작품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해석하고 있는 워너(Warner), 캐슬(Castle), 웬트(Wendt) 등은 겁탈이 아니라 여 주인공의 죽음이 핵심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이글튼은 『클러리서의 겁탈』에서 20세기에 다음과 같은 새로운 비명 시각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리처드슨을 다시 읽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 첫째는 후기 구조주의의 텍스트성에 관한 제반 이론이고, 둘째는 페미니즘과 정신분석학적 시각이며, 세 번째는 역사적 유물론이라고 말한다(Eagleton viii). 이어 그는 “리처드슨에게 있어서는 이데올로기가 피보다도 진하다" (Eagleton 13)와 같은 표현을 서슴없이 쓰고 있다. 즉 그는 이 작품을 당대 계층간의 갈등을 그린 역사 소설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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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23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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