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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과 예술 -M. Merleau-Ponty에 있어서의 예술과 제도의 개념을 중심으로- : Phenomenology and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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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오병남

Issue Date
1979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Citation
인문논총, Vol.4, pp. 43-60
Abstract
현상학이 미학의 분야에서 어떠한 성과를 거두어 왔고 또 앞으로 얼마만한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알려고 하기 이전에 우선 미학의 문제가 무엇이고 그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 일이 바람직한 방법일까 하는 일 부터가 명백히 되지 않으면 않된다. 이처럼 문제를 올바르게 설정하게 그에 적합한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미학자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주목하지 않으면 않될 것이다.
바람직하게 구성될 미학이라면 그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미적 경험의 사실들에 충실해야지 이들 사실들이 어떤 이론의 요구에 적합한 것이 되도록 재단되어서는 않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어느 특수한 입장 때문에 응당 고려되어야 할 많은 사실들이 미적 경험에 대한 기술에서 간과되어 왔던 것이 흔한 사례였다. 예컨대 예술에 있어서의 창조의 심리와 감상의 심리가 딱쪼개질 수 있는 별개의 두 활동이기라도 하듯, 어느 한 쪽을 외면한 채 다른 한 쪽만을 다루고 있는 대극적인 심리학적 주장들 속에서 특히 그러한 사례가 찾아 질 수 있겠다.
ISSN
1598-302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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