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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유학의 성립과 그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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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낙규; 김백균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학연구원
Citation
인문논총, Vol.47, pp. 105-125
Abstract
19세기 서세동점(西勢東漸)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정체성에 관한 문제는 많은 논란이 되어왔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정체성의 규정에 관한 문제는 근대화의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근대로의 전환은 근대이전의 가치체계와 근대이후의 가치체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의식의 전환을 동반하며, 그 의식의 전환이란 곧 서구적 합리에 의해 사고한다는 뜻을 묵시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화과정 안에서 일어나는 전통적 가치관과의 충돌 속에서 자신의 미래문화에 대한 보다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한 시도는 전통의 계승과 혁신이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지속되어 왔다. 최근 동아시아 지역의 외환위기 이 후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유교적 자본주의에 대한 반성적 검토 또한 19세기 서양에 의해 강요된 근대화이래 계속되어온 전통과 현대라는 문제의 연속선상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일련의 문제는 결국 근대의 문제로 귀결된다.
ISSN
1598-3021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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