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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Pricing을 활용한 온라인 공동구매에서의 가격 차별화 전략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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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의상; 남익현

Issue Date
2007-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information and operations management, Vol.17 No.2, pp. 95-105
Abstract
Dynamic Pricing은 가격 차별화의 한 형태이다. 기업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측면은 고객이 상품에 부여하는 가치에 근접하도록 가격을 설정하는 것인데, 온라인 시장의 Dynamic Pricing은 개별 고객의 가치 평가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판매자의 입장에서 볼때, 가격차별이 가능한 경우에는 단일화된 가격을 제사하는 것보다 차별화된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된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거래 방식이 판매자 한명이 구매자 여러 명을 상대하는 one-to-many방식인데 비하여, 온라인 거래시장은 다수의 판매자와 다수의 구매자가 참여하는 many-to-many방식으로 확장된다. 특히 거래비용이 오프라인 거래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무에 개개인의 거래 참여가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시장 전체의 거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때로는 구매자의 가격제시로 거래가 일어나기도 한다. 판매자의 측면에서 Dynamic Pricing 은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적절한 가격과 생산량을 결정할 수 없다면 일단 경매 사이트에 올려서, 구매자들의 반응에 따라 수요량과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 가격결정은 얼마나 높은 가격으로 제품이 팔렸느냐가 아니라, 구매자들의 경매참여 과정 그 자체에 달려있다. 구매자들의 제품 선호도는 그대로 가격에 반영되고, 소비자 반응에 근거한 수요 예측으로 생산량을 결정하게 된다. 판매자는 제품을 필요한 물량만큼 적절한 가격에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시행착오에 따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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