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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의 『자기만의 방』과 "여성으로서 글쓰기" : A Writing of Women's Own: Woolf's A Room of One's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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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손나리-
dc.date.accessioned2009-04-27T23:02:02Z-
dc.date.available2009-04-27T23:02:02Z-
dc.date.issued2001-
dc.identifier.citation영학논집, Vol.25, pp. 81-9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3035-
dc.description.abstract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의 『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 (1929)의 장르를 규정하려 해 본다면 그 작업만큼 단순치 않은 시도도 없을 것이다. 물론 『방』은 실제로 울프가 1928년 10월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뉴넘 칼리지와 거튼 칼리지에서 강연한 두 편의 논문에 기초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가 접하고 있는 『방』의 실제 모양새는 단순히 강연 논문을 활자화한 형태로 볼 수가 없는 새로운 창작물의 모양을 하고 있다. 그 것은 우선, 그대로 강연장에서 읽혀지기에는 무리가 있으리만큼 글로 쓰는 언어의 효과 ─ 미묘한 암시, 느닷없는 생략, 부호를 통한 유희, 상징성이 강한 풍경 묘사, 허구적 화자인 나 (I) 퍼소너의 등장 등 ─ 를 한껏 활용 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강연 논문의 형식을 차용하면서도 그 형식의 기대를 고의적으로 곳곳에서 풍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식 혹은 장르 ─ 사회학적 논문, 비평적 문학사, 대화체적 강연문 동의 비허구적 양식들과, 모더니즘적 소설, 고도로 암시적인 극적 독백 등의 허구적 양식 ─ 의 특성을 독특한 형태로 새로이 결합하고 있다. 즉 『방』은 그 자체로 독자적인 장르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새롭고 비인습적인 형식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dc.subjectVirginia Woolf-
dc.subjectA Room of One's Own-
dc.title울프의 『자기만의 방』과 "여성으로서 글쓰기"-
dc.title.alternativeA Writing of Women's Own: Woolf's A Room of One's Own-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Sohn, NaRi-
dc.citation.journaltitle영학논집(English Studies)-
dc.citation.endpage95-
dc.citation.pages81-95-
dc.citation.startpage81-
dc.citation.volum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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