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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일본의 노조운동의 변화 -'연합'을 중심으로- : Changes in Japanese Labor Movement in the 1980s : With Special Reference to Re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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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길승흠

Issue Date
1990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Citation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Vol.12 No.1, pp. 75-103
Abstract
戰後日本의 全國勞組團體史를 보면, 1) 1950年 이후 최근까지는 1950年 出現한 급진노선의 總評(日本勞動組合總評議會)이 日本의 노동운동을 支配한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것이 總評은 1989年 11月 21日 해체되고 1987年 11月 21日 출현한 온건노선의 連合(全日本民間勞動組合總連合會)에 흡수통합된 것이다. 그 결과 일본에는 「(新)連合」(日本民間勞動組合總連合會)이 탄생하였고, 이로써 日本勞組界에는 「總評」의 시대가 가버리고 「連合」의 時代가 開幕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여기서는 여러 가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첫째는 「總評」의 支配體制가 왜 무너지고, 어떻게 「連合」體制가 出現할 수 있었는가에 관한 것이다. 두 번째는 「總評」이 해체되고 「連合」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日本의 노조사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급진파와 온건파간의 對決史 인데, 무슨 要因들이 작용하여 급진세를 敗退시키고 온건세가 승리를 거두게 한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세 번째는 1989年 새로이 탄생한 「連合」의 성격규명이다. 이에 관하여 日本에는 견해가 긍정적 견해와 부정적 견해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전자는 「連合」이 1990年代, 더 나아가서는 21世紀의 日本에 「政·勞·資」3者간에 協調主義를 증가시키는 소위 「新組合主義」(neo-corporatism)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반하여, 후자는 「連合」은 90年代 또는 더 나아가서 21世紀의 日本에 「政·資」2者의 이익이나 대표하고 「勞」의 이익대표에는 노력을 안할 것이라는 것이다. 본고는 이상을 제2, 3, 4절에서 다루고, 제 5절에서는 본고에 대한 결론을 다루기로 한다.
ISSN
1226-7325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3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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