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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死と葬送の民俗 -傳統社會の死と現代社會の死:不敎と葬儀-
일본불교문화의 특색 ; 일본의 죽음과 장송의 민속 -전통사회의 죽음과 현대사회의 죽음: 불교와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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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向紀 新谷
Issue Date
2008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14호, 2008, pp.43-72
Keywords
죽음; 장송; 묘제; 우란분제
Abstract
‘천(千)의 바람이 되어’라는 노래가 일본 중고년층 사이에서 조용한 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6년 섣달 그음날 NHK 홍백가합전에서 테너 가수 아키가와 마사후미가 부른 것이 계기다. 2001년 미국 뉴욕의 9.11 테러 후 누군가 읊조린 시에 작가 아라이 만이 번역하여 곡을 붙인 것이 라고 한다. 이에 대해 많은 불교 관계자들은 강한 위화감을 표명하고 있다. 고야산 진언종 관장인 松永有 경사는 불교는 윤회를 벗어나 해탈과 깨달음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가르침인데 “나는 무덤에 없어요. 죽어 있는 게 아니에요”라는 가사 내용은 불교와 정면으로 상반되는 사고방식 이라고 말한다. 나의 동료인 민속학자 세키자와(關澤) 마유미 씨도 이렇게 서술한다. 지금까지 사자의 육체와 영혼은 부적과 진정을 필요로 하는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고, 성불과 왕생이라는 안정화를 위해 여러 가지 진송과 공양 의례가 전승되어 왔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 병원사에서 장의사와 화장장 직원의 손에 의한 신속한 유체(시체) 처리라는 방식이 실현됨에 따라 ‘죽음과 장의의 상품화’ 현상이 진행되고, 많은 사람이 ‘죽음의 현장'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런 현대사회를 잘 반영하고 있는 붐이라고 ‘천의 바람'의 가사에 나타나는 영혼관은 불교의 가르침이나 전통사회의 영혼관과는 크게 괴리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고 싶다.
Language
Japanese
URI
http://hdl.handle.net/1037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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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14호(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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