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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단군 이해의 민족주의적 경향 : Nationalistic Tendency in the Understanding of Tan-gun in 17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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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일권

Issue Date
1995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연구, Vol.14, pp. 51-89
Keywords
현대 단군론한국 영성적고려 대몽항쟁조선시대 단군론
Abstract
본 연구는 현대 단군이해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밝히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교헌, 신채호, 이능화 등의 논의와 거기서 파생된 여러 논의가 현대 단군론의 주요한 부분을 구성하는데, 17세기 眉叟 許穆 (1595-1682)과 玄默子 洪萬宗(1643-1725)의 한국 영성적 논의에 그 뿌리가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런 역사적 연구를 하게 된 배경은 다양한 현대 단군론의 접근방법 속에서 초래되는 여러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기 위한 토대의 하나를 마련하기 위함에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문제를 보편주의와 특수주의가 대립 갈등하는 변증법적 맥락에서 파악하고, 이 두 전통들의 변천 과정을 탐색하려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둔다. 하지만 두 전통 중에서 특수주의 전통의 생성과 변천 과정을 중점적으로 천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특수주의 전통이 현대 단군론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송시열계의 보편주의적 입장은 기왕에 많은 연구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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