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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광역모집과 학생배정의 문제 - 종교학과의 경우를 중심으로 : Recruitment and Allotment into Religion Major of student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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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종서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연구, Vol.21, pp. 163-172
Keywords
광역모집학과배정
Abstract
인문대의 학생 광역모집은 우리 모두가 오래 고민해온 문제다. 이 제도는 인문대가 스스로 택한 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작년 2001학년도 신입생 중 역사와 사상 분야의 7개학 인문계학과군이 형성되었다. 또 올해 2002학년도 신입생이 인문대 15개학 전체로 광역모집단위를 구성하게 되었다. 모두 인문대 자체가 원했기보다는 교육부와 학교 본부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에까지 학과별 모집 불가를 명시하였다. 그리고 교육부로부터 소위 BK 사업을 따오기 위해서 대학 본부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서 이 제도를 몰아 부쳤었다. 물론 인문대 내에서도 학제적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광역 모집안에 일부 찬성도 있었다. 그러나 반대도 또한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결국 의견의 일치를 못 보아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없었다고 생각된다. 반대의 가장 핵심 이유는 역시 나중에 학과배정에서 학생들의 학과편중 성향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고 본다. 즉 신입생의 학과배정은 광역모집 제도의 중심 쟁점을 구성해온 셈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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