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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장제도」에 따른 삼영기계(주)의 경영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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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성엽; 김영현
Issue Date
1998-03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32 No.1, pp. 59-70
Abstract
비행기의 부드러운 엔진소리가 마치 자장가처럼 한금태사장의 귓전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스위스에서 서울까지의 지루한 여행이 끝나고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새로운 힘이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새로운 힘을 준 것은 단순히 사랑하는 가족들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슴에 가득 안고 돌아가기 때문이었다. 창밖에 하염없이 떠 있는 구름들을 바라보며 한사장은 지난 ••년 ••월 무언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캐나다로 떠날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한사장이 캐나다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은 1987년 6.29선언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민주화 당시의 시국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바람이 불고, 이에 따라 그동안 수출주도적 경제성장과정속에서 백안시 되었던 근로자들의 처우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한사장의 삼영기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자체적인 노조가 결성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노조의 결성으로 말미암아 임금인상을 통해 근로자의 처우개선이라는 나름대로의 목적은 달성했는지 몰라도, 기업사활의 최대관건인 ‘생산성’이 저하되기 시작하였다. 노조라는 단합된 보호막 속에서 근로자들의 근무태도가 점점 태만해져 갔다. ‘따라서 임금은 올라가는데 오히려 생산성이 하락하는 이중고 속에서 그가 이십여년을 한결같이 가꾸어 온 회사가 창사 이래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된 것이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5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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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Business School (경영대학/대학원)Institute of Management Research (경영연구소)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경영사례연구)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32 (1998) (경영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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