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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後期 開城知識人의 동향과 北學思想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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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유봉학

Issue Date
1994-04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16, pp. 85-98
Abstract
英·正祖代이후 전면적 변화과정에 있었던 朝鮮사회에서는 京·鄭으로의 社會的 分岐와 그에 조응하는 京·鄕으로의 學界分岐가 나타나고 그 가운데 여러 계열의 학풍과 사상적 지향이 나타났다. 이 시기 북학사상은 老論山林의 문하에서 나와 京華士族的 위상을 가지게 되었던 일각의 지식인들이 전통적 학풍과 이념을 수용·변용함으로써 선도하였으며, 그 정점에는 朴趾源·洪大容·李德懋·朴齊家·李書九·徐有榘 등 이른바 燕巌一派의 지식인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물론 북학사상은 조선의 변화된 사회현실 전반에 대응하였던 것으로 단순히 중국을 배우자는 北學論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철학과 문학, 학문관·세계관 몇 현실인식과 현실문제에의 대처로까지 전개되는 것이었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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