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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瀋陽日記』와 昭顯世子의 볼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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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남윤
Issue Date
2006-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第29輯 2006.12, pp. 45~60
Abstract
『瀋陽日記』는 1637년(仁祖 15, 淸 太宗 11) 1월 30일부터 1644년(인조 22, 청 順治1) 8월 18일까지 인질로 심양에 간 昭顯世子(1612~1645)의 동정에 대하여 세자시강원에서 기록한 일기이다.
1636년 말 청이 조선을 재차 침략하자 조선은 청에 대하여 군신의 의를 맺고 明과 관계를 끊으며 왕자를 비롯한 인질을 보내고 세폐를 바칠 것 등 10여 개조를 약속하고, 1637년 1월 30일 인조가 세자와 함께 남한산성에서 나와 청 태종에게 항복 의식을 치렀다. 세자를 인질로 보내는 일에 三司의 반대와 논란이 일어나자, 소현세자는 ‘진실로 사직을 편안히 하고 君父를 보호할 수만 있다면 신이 어찌 그곳에 가기를 꺼리겠습니까’라고 하며 기꺼이 가겠다고 자청하여 봉림대군 및 재신, 시강원 관료들과 함께 심양으로 갔다.
소현세자는 2월 8일 철군하는 청의 군대와 함께 출발하여 4월 10일 심양성에 이르고 조선 사신의 객관이었던 동관에 머물다가 5월 7일 새로 지은 심양관소로 옮겼다. 이곳에서 8년을 머물다가 1644년 명이 멸망하고 청이 북경으로 도읍을 옮기게 되자 세자도 북경까지 따라 갔다가 황제의 사면령에 따라 1644년 말 돌아오게 되었다.
『瀋陽日記』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현재 8책본(奎12825-1)과 10책본(奎12825-2)의 2종이 소장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10책본은 古本이고 8책본은 후일 그것을 다시 정리한 淨寫本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와 다른 9책본이 또 있었음이 밝혀졌다. 1909년에 伊藤博文이 규장각 도서 77종을 일본으로 반출한 사실이 있는데 그 가운데『瀋陽日記』9책이 들어있다.
ISSN
1975-6583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6423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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