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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의 정신과 회화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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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영상

Issue Date
1979
Publisher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Citation
造形 FORM, Vol.3, pp. 41-51
Keywords
Pierre Soulak슐라쥬한스 아르퉁
Abstract
현대미술 자체가 "종잡을 수 없고 예측할 수 없이 불안한것"이란 말에 어울리게 혼미한 현상황에서 그동안 우리의 것을 돌아보기에 앞서 일방적으로 혹은 무비판적으로 서구미술에 대한 근원적 물음이 없이 안이한 수용태도를 견지해 왔던 우리는 이제 우리의 민족정신에 뿌리박은 예술을 발굴해내고 개발시키려는 진지한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온것 같다.
한편 현대서구 미술이 원시미술로의 환원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나 한스 아르퉁, 슐라 쥬가 찾아간 동양정신에의 의탁, 이른바 먹선(Ink-line)의 화폭으로 보여주려하는 동양적 직관의 상징으로서의 선(禪)의 세계는 무얼 말하는가. 소위 난관에 봉착한 서구미술에 돌파구를 제시 할 수 있는 가장 실험적인 모색이라 해서 찬사를 받는 아르퉁의 예술, Zen Graphism이라 불리우는 그의 독특한 텃치가 사실은 동양화의 기운생동의 원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역설은 아닐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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