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조각의 공간전개

Abstract

이태리 곳곳에 있는 유적이나 미술관에 보존되고 있는 조각가들의 입체적 표현방법(공간전개)에 대한 고찰이 이 글의 초점이다. 과거와 현재의 조각작품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는 역사적 흐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나 현재의 조각을 하나로 엮어 공간표현의 바탕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것, 전개의 바탕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그 해답을 원한것이다. 많은 조각중에서 바디칸 미술관의 "Laokoon"과 "땀 닦는 청년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하나는 단신상이란 점과 다른것은 군상으로 처리된 공간설정이라는 점에서 였다. 이러한 시각으로 나폴리미술관의 "Farnese의 소"와 보르게제미술관의 Bernini작 "Paryphoros" 피렌체의 아카데미 미술관의 Michepangelo작 "노예"등을, "Polikleitos"와 "Lissipos"의 모조작품을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