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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의 역사화 복권 시도 :『리얼리즘 논쟁』(1933~1953) : Une Tentative de Rehabilition de la Peinture d'Histoire en France : Les Querelles du Realisme(1933~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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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아멜리느쟝뽈

Issue Date
1997
Publisher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Citation
造形 FORM, Vol.20, pp. 125-147
Abstract
엄밀한 의미에서는 20세기의 유럽 미술에 있어 고전적인 의미의 "역사화(peinture d` histoire)"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히 시대착오적이다. 현대 예술의 주요한 특징들 중의 하나는 19세기 동안의 유럽 미술의 발전 바로 그것을 통해 장르들의 위계가 폐지되면서 작품 속의 주제(sujet)를 부차적인 문제로 만든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1914~1939년 사이에 유럽의 특징이었던 정치적 사건들이, 20세기 내내 미술가와 역사의 관계 문제를 다시 부상시키고 현대 미술에서 주제의 문제를 다시금 질문하도록 영향력을 미친 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러시아와 독일의 아방-가르드들 대부분이 혁명 운동편에 서기를 선택하여 자신들의 모더니즘 개념에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목표를 부여한 것과는 달리 보수적이고 전제적인 반(反)혁명들이 승리함에 따라(우선 이탈리아에서는 1922년부터 무솔리니의 등장으로, 뒤이어 소련에서는 스탈린 그리고 1933년 이후에 독일에서는 히틀러의 대두로)가장 전통적인 공식미술(art officiel)의 형태를 가진 "역사적 장르(genre hitoique)"가 선전적인 내용과 19세기의 아카데미즘에서 차용한 형식들 속에서 복권되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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