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발전과 공무원의 윤리

Abstract

오늘 본인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이한빈원장과 교수 여러분 그리고 학교 당국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이론적인 것 혹은 크게 참고가 될만한 말씀을 드릴 자격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학생 여러분들께 특별히 말씀드릴려고 하는 것은 좋건 싫건 여러분들 보다 20년정도 나이를 더먹은 사람으로서 다시말하면 그만큼 체험을 더가진 사람으로서 지난 6년간 정부에 근무하면서 내나름대로 국가 및 사회의 현실이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만 되겠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한바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근대화 혹은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잘살 수 있는 국가를 만들겠다는 결심하에 다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나 사회가 발전하는 근본적문제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국가와 사회가 잘 되어야 하고 국가와 사회가 잘되면 내가 곧 잘 살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사회집단」, 「국가」는 상관관계에 있고 삼위일체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국가발전에 있어서 잘살게 하는 방법은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가까운 곳에 있는 것입니다. 즉 그것은 내가 접촉하는 인간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이 잘되려면 부모와 형제간에 서로 화목하고 서로 도울때 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에도 그것이 적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