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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에서의 敎師敎育의 經驗과 反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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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住藤 三郞

Issue Date
1994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Citation
사대논총, Vol.48, pp. 161-171
Abstract
전후, 새로운 교원양성제도는 종전 직후에 일본 교육 전반에 결친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1946년 3월에 제1차 미국교육사절단이 來日, 그 보고서가 동년 4월 7일에 공표되었다. 그 권고를 기초로 일본의 교육쇄신위원회가 내용을 종합하여, 심의를 바탕으로 전후 일본의 교원양성에 대한 기본방침이 정해지게 되었다. 기본방침의 제1조는 에 대한 것이다. 즉 戰前과 같이 사범학교라고 하는 전문학교에서가 아니라, 대학이라고 하는 교육조직 속에서 일체의 학교교원을 양성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음의 두 가지 기대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의 필요성이다. 전후 일본의 교육은 민주주의를 기본원리로, 아동이 갖고 있는 다양성을 건전하게 키워갈 것을 과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교사 자신이 인간다움을 회복해서, 그 위에 폭넓은 학식과 교양을 갖추고, 자기의 인간성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선결 과제였다. 교사를 일정한 틀에 끼워 맞추려고 했던 종전의 양성 형태를 고치고, 전문학교라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고, 보다 폭넓은 대학교육이야말로 이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두번째는 戰前의 정신주의와 훈련주의라고 하는 교원양성으로부터 탈피한 의 확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와 의 양면에서 보다 깊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조직체제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것은 교원양성의 場을 대학수준까지 높이는 일련의 개조를 포함하는 것이었다. 이리하여 舊 사범계의 학교는 모두 대학으로 승격, 그 조직과 내용을 대학에 맞게 정비하고, 내실을 기하게 하였다.
ISSN
1226-4636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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