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近代敎育의 構相과 그 制度및 政策에 관한 硏究

Abstract

우리나라 敎育은 外來의 敎育思潮와 實踐 技倆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韓國的 敎育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自國의 敎育事實이 우리나라처럼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가까운 日本또는 中國의 경우만 하여도 自國의 敎育事實은 중시되고 있으며 구비 각국의 敎育에서도 그나라 敎育史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크다. 이와 같음으로 오늘날 韓國學의 활발한 개발이 전개되고 있는 것과 발맞춰 교육계에서도 韓國敎育學의 要請이 漸高되고 있는 차제에 우리나라 近代敎育의 眞相을 연구하려 하는데, 이것은 우리 스스로의 손으로 敎育을 경영하여온지 어느덧 30여년간으로서 때 늦기는 하였으나 이제부터라도 이 방면을 파고 들어가서 韓國的敎育을 수립하는데에 도움되게 하려는데, 특히 近代敎育史에 나타난 끈질긴 民族精神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그 硏究方法으로서는 이 방면에 관한 文獻資料의 求得(필요한 책 또는 雜誌구입)과 국내 각 圖書館에 산재하여 있는 資料의 蒐集 및 이 방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관한 學識이 있는 人士들과의 討議 또는 意見聽取와 아울러 現地짧畵 등의 방법으로 多角的이며 生新한 資料를 입수해 가지고 이에 대한 정확한 樣相을 究明해 보려하는 것이 本論文의 趣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