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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世宗)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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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안제
Issue Date
2011
Publisher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Association of Emeritus Professors)
Citation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Vol.7, pp. 123-124
Abstract
세종이란 말은 세상에서 가장 으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우리가 ‘세종’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세종대왕이다. 세종대왕(1397~1450, 재위 1419~1450)은 휘(諱)가 도(祹)이고 자는 원정(元正)이며 군호는 충녕(忠寧)이고 시호는 장헌(莊憲)이시다. 조선조 제4대 왕으로 등극하여 한글 창제, 국악 쇄신, 측우기와 혼천의(渾天儀) 제작, 북의 육진(六鎭) 개척, 남의 삼포(三浦) 개설 등을 위시한 많은 치적을 남겼다. 우리나라 역대 제왕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임금이셨으니, 세종이란 칭호를 받아 마땅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이상하게도 이렇게 훌륭한 이름의 ‘세종’과 몇 번의 인연을 맺게 되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 그 첫째의 인연은 ‘한글’이다. 세종대왕께서 1446년에 창제·반포하신 훈민정음(1927년에 한글이라 명명)을 해방 후인 1945년 9월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한글이 없이 아직까지 한자만을 쓰고 있다면 그 불편함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어리석은 백성을 어여삐 여겨 자신의 눈을 망치면서까지 백성에게 글을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눈을 선사해 준 대왕의 참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
ISSN
2005-052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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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서울대 명예교수회보(Annual report of professors emeriti Seoul National University) Vol.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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