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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윤리의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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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송유레-
dc.date.accessioned2013-04-19T05:58:07Z-
dc.date.available2013-04-19T05:58:07Z-
dc.date.issued2012-
dc.identifier.citation인문논총, Vol.68, pp. 459-470-
dc.identifier.issn1598-3021-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82170-
dc.description.abstract덕윤리(virtue ethics)는 현대 규범윤리학(normative ethics)에서 의무를
중시하는 접근법과 행위의 결과를 중시하는 접근법과는 달리, 행위자의
덕 또는 훌륭한 성격을 강조하는 접근법을 일컫는다. 서양의 윤리학자
들은 덕윤리의 기원을 고대 그리스 철학,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에서 찾고 있다.2)
이러한 고대적 접근법은 오랫동안 의무윤리를 대표하는 칸트의 윤리
학과 결과윤리를 표방한 공리주의의 그늘에 가려 있었으나, 20세기 후반
에 이르러, 대략 앤스콤(G. E. Anscombe)의 논문 Modern Moral Philosophy(
1958)을 기점으로, 칸트의 의무론과 공리주의를 대체할 제 3의 윤리
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덕윤리의 르네상스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서양고대 덕윤리에 대한 체계적 관심이 증폭되었고, 현대 윤리학의 문제의식
에 의거해 체계적으로 재해석된 고대 덕윤리는 더 이상 고대 덕윤리가
아니라, 이미 현대 덕윤리로 변모되었다. 덕윤리는 지금 현재 매우 빠
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
는 연구 분야이다. 그것은 이미 서양고대를 넘어 중세와 근대의 덕이론
으로 이론적 지반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동양의 전통, 특히
유교윤리에까지 시야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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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dc.title덕윤리의 르네상스-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인문논총(Journal of humanities)-
dc.citation.endpage470-
dc.citation.pages459-470-
dc.citation.startpage459-
dc.citation.volume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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