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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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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에르네스토 사바토; 정승희
Issue Date
2012-12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2, pp. 23-37
Abstract
보르헤스의 시구는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꿈같이 흐르던 시간 속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우수에 찬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오래된 동네 골목, 창살, 물탱크, 심지어는 오후에 교외의 어느 웅덩이에서 느낀 소박한 경이로움에서도 나는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런 뒤 내가 보르헤스와 직접 친분을 쌓게 되었을 때, 우리는 단도직입적으로든 쇼펜하우어나 헤라클레이토스의 핑계를 대서든 종국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몇 년 뒤, 정치적 대립이 우리를 갈라놓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사물은 닮은 지점에서 차이가 난다고 말했던 것처럼 어쩌면 우리는 같은 것을 원했기 때문에 결별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현재 상황을 보면) 우리는 멀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탱고에 대한 사유를 담은 이 글을 보르헤스에게 선사하고 싶다. 보르헤스가 이 글을 싫어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

http://hdl.handle.net/10371/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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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22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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