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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대규모 시위를 통해 불거진 정치개혁 요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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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양은미
Issue Date
2013-09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5, pp. 9-15
Abstract
지금도 진행 중인 브라질 주요 도시 및 해외 브라질 커뮤니티의 시위는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진다. 우선 시위가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례적이고, 시위의 규모, 지속기간, 사회적 반향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브라질에는 독립 이후 해결되지 않은 식민 잔재를 본질로 하는 여러가지 사회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온 이

후에도 사회 문제로 고통 받는 그룹들은 크고 작은 규모의 저항을 통해 브라질 사회에 문제의식을 꾸준히 확산시켜 왔다. 그러나 사회 운동의 주체는 물론이고 운동의 성과 역시도 특정 그룹에 국한되어, 광범위한 사회적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경향이 있다. 그러한 예로는 ‘흑인 의식의 날’과 흑인 운동과 같은 인종적 성격의 운동을 비롯해, 무토지농민운동 및 무주택자 운동, 대학생이나 노조가 중심이 된 파업․점거 형태의 저항이 있다. 최근까지도 정치인의 부패 문제와 교육과 공공서비스의 문제가 빈번하게 제기되었으나 이에 대해서는 산발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의 비난에 그치거나, 언론에서조차 다른 소식으로 국민의 이목을 돌림으로써 부패스캔들을 잠식시키기에 급급했다. 따라서 그간에 드러난 사회 문제 역시 어느 나라에서나 흔히 있는 일로 치부하고 그냥 지나갈 듯 보였다.
ISSN
2093-1077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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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라틴아메리카연구소)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Webzine TransLatin (웹진 트랜스라틴) No.25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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