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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 wer die Sehnsucht kennt: Über eine romantische und zugleich deutsche Denkfigur
낭만주의와 독일문화의 화두로서의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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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Hollmer, Heide; 임홍배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연구소
Citation
독일어문화권연구, Vol.11, pp. 281-298
Abstract
‘동경’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사랑의 대상을 향한 열정적 갈망을 뜻하며, 이러한 의미의 동경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의미의 동경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독일 낭만주의의 화두로 등장하는 ‘동경’은 결코 특정한 대상에서 충족되지 않고 무한한 것을 향한 끝없는 갈망의 성격을 띠며, 이러한 절대적 동경은 독일인 특유의 정서적 정체성을 특징짓는다. 이 강연에서는 독일 문학과 음악, 미술을 통해 그러한 동경의 표현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티끌에서 옥좌에 이르기까지/우리 모두는/그리움에서 한치도 벗어날 수 없을지니.” 괴테의 ‘서동시집’에 나오는 이 구절은 그리움 내지 동경이 우리 인간의 실존과 결부된 보편적 ‘인간조건’임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진단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 이 강연의 테제이다. 이처럼 구체적 대상을 향한 갈망이 아닌 실존적 갈망으로서의 동경은 18세기말 독일 낭만주의가 창안한 것이다. 독일 낭만주의의 핵심개념인 ‘동경’은 다른 문화권의 유사어와 비교될 수는 있으나 예컨대 라틴어 desiderium, 프랑스어 désir, 영어 longing, 이탈리어 languimento 등 낭만주의적 ‘동경’의 절대적 의미를 온전히 전달하지는 못하며, 어쩌면 중국어, 한국어의 ‘동경(憧憬)’이라는 말에 가장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ISSN
1229-7135
Language
German
URI
http://hdl.handle.net/10371/8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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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Institute for German Studies (독일어문화권연구소)독일어문화권연구 (Zeitschrift für Deutschsprachige Kultur & Literaturen)독일어문화권연구 Volume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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