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第40代 大統領選擧와 國內政治

Abstract

1980年 11月에 있었던 美國의 第40代 大統領選擧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는 현재 한창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혹자는 그것은 美國의 政治版圖가 종전의 進步主義에서 保守主義로 移行한데서 생긴 結果다고 해석하는가 하면, 혹자는 그것은 단순히 카터前大統領의 취약한 정치지도력, 美國經濟가 안고 있는 인플레 및 失業問題, 또는 당시 선거를 前後로 해서 美國市民의 關心의 촛점으로 등장한 이란의 人質問題와 같은 지극히 단기적인 要因때문에 나온 結果이며 그 以上의 意味는 지니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각각 다른 주장은 정치적으로 重大한 意味를 지니고 있다. 만일 前者의 해석이 타당하다면 1980年 선거로 執權한 共和黨의 레이건行政府는 國內政治上 保守主義路線을 따라야 한다는 命題가 成立되며, 만일 後者의 해석이 타당하다면 레이건行政府의 國內政治上의 保守主義路線은 견제를 받게 된다는 結論이 나온다. 以外에도 해석 여하에 따라서 1982年에 있을 美國의 議會選學 및 1984年, 아니 그 以後의 選擧에 對한 展望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