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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恐慌期 美國의 失業과 賃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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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車明洙
Issue Date
1992
Publisher
서울대학교 미국학연구소
Citation
미국학, Vol.15, pp. 109-135
Abstract
“불황의 10년 (Depression Decade)"으로 불리는 1930년대의 미국 평균실업율은 18.2%에 달했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도 1929년 이후 불황의 늪으로 빠져 들어갔지만 1930년대 미국 불황은 특히 깊었고 오래 지속되었다. 1930~38년간 영국과 독일 평균 실업율은 각각 9.8%와 8.8%에 불과했다. 이차대전이 발발한 1939년 독일에서는 완전고용이 초과달 성되어 이차부문 실업율이 0.9%로 하락했고,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아직 공업노동자의 각각 8.1% 와 10.5%가 실업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1939년 미국의 이차 부문 실업율은 무려 25.2% 에 달했다 (Eichengreen & Hatton (l988, pp.6-9, Tables 1.1 & 1.2). 한마디로 미국은 이차대전이 일어날 때 까지 대공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자본주의의 한 특징은 노동이 상품화되어 매매되는 사회라는 점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본주의 아래서 노동의 가격 즉 임금은 다른 상품의 가격처럼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실업”은 현행 수준의 엄금을 받고 일하고자 하나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므로, 실업의 존재는 노동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음을 말한다. 따라서 실업은 임금을 떨어뜨릴 것이고 임금하락은 노동력 수요를 확대시키고 노동력 공급을 감소시킴으로써 노동력 초과 공급, 즉 실업을 제거해 나갈 것이다. 이같은 시장 메카니즘의 작용은 물론 시간을 필요로 한다. 노동은 내구적이고 이질적인 상품이어서 거래비용이 높으므로 노동시장에서의 수급조절은 특히 긴 시간을 요구할 것이다. 그렇다고는 하나 1930년대 내내 미국에서 이러한 자동 조절과정은 별로 진행되지 않았고 대량실업이 10년 가까이 지속 되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이 물음은 이 논문의 주제다.
ISSN
1229-4381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8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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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Researcher Institutes (연구소)American Studies Institute (미국학연구소)미국학미국학 Volume 15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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