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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quoi faut-il apprendre le français? : 한국에서의 불어 교육과 현대의 불어
DC Field | Value | Language |
---|---|---|
dc.contributor.author | Reau, Jean-Paul | - |
dc.contributor.author | 최미경 | - |
dc.date.accessioned | 2014-01-16T06:14:04Z | - |
dc.date.available | 2014-01-16T06:14:04Z | - |
dc.date.issued | 1998 | - |
dc.identifier.citation | 불어문화권연구, Vol.8, pp. 122-142 | - |
dc.identifier.issn | 1975-3284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88779 | - |
dc.description.abstract | 한국은 수준 높은 불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나라로서, 불어는 불어문화권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체험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를 마련해 준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학에서 진행되는 학제 개편 등으로 불어 교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불어는 문화, 첨단 과학 등의 많은 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며, 특히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영어의 지배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불어는 라틴어와 그리스어의 지대한 영향을 받으면서 현재의 불어로 발전했는데, 라틴어에서는 그리스어의 현실감과 구체성, 명확함을, 그리스어에서는 서정서과 논리성을 물려 받았다. 그 결과 역사적으로 유럽에서 불어는 외교어, 사교어, 문학어, 공문서용 언어로서의 위상을 지켜왔다. 대중화되어 가고 세계화 ,단일하해가는 현대 세계에서 불어 교육의 당위성을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인지적, 감성적인 차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대 불어의 특징은 유연하게 현실 세계를 표현해내는 능력, 인터넷과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단일어의 획일성을 지양하는 정보 교환어로서의 능력,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다른 문화에 개방을 추구한다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특성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고해질 때에만이 현대불어는 문화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들을 담아내는 언어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의 불어 교육은 근시안적으로 경제적 측면에서만 고려되어서는 안되며 지적인 호기심을 표출하는 수단, 자유와 관용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재인식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것은 자국어인 한국어의 위상을 확립하고 수호하는 길이라는 점을 새겨야 할 것이다. | - |
dc.language.iso | fr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연구소 | - |
dc.title | Pourquoi faut-il apprendre le français? | - |
dc.title.alternative | 한국에서의 불어 교육과 현대의 불어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 | 레오, 장-폴 | - |
dc.citation.journaltitle | 불어문화권연구 (Revue d`Etudes Francophones) | - |
dc.citation.endpage | 142 | - |
dc.citation.pages | 122-142 | - |
dc.citation.startpage | 122 | - |
dc.citation.volume | 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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