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쿤스 베르사유≫전을 통해 본 베르사유

Abstract

Cette étude s'interroge sur le statut de Versailles dans l'ex position ≪Jeff Koons Versailles≫ ayant eu lieu en 2008 à Versailles. Jeff Koons, artiste kitsch et du pop art, étant un des plus controversés de l'art contemporain, l'exposition fait l'objet de nombreuses critiques qui n'aiment pas voir dans la Chambre du roi, Labster rouge gonflable de l'artiste américain. Le débat se déroule donc principalement autour de l'univers artistique de Jeff Koons. Mais, nous croyons que cette rétrospective de Jeff Koons aura un sens particulier pour le château de Versailles même.

2008년 프랑스에서 열린 전시회 중에 가장 많은 이야깃 거리가 되고 논란과 소란을 만들어낸 전시회를 꼽으라면 단연코 ≪제프 쿤스 베르사유Jeff Koons Versailles≫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출신으로 현대의 대표적인 키치 예술가로 손꼽히는 제프쿤스는 금속제 풍선을 주로 사용하여 다양한 설치미술작품을 만들어낸다. 

제프 쿤스가 이런 작가이니 만큼 ≪제프 쿤스 베르사유≫전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 프랑스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베르사유 였다는 점은 이 전시회를 그 자체로 하나의 이벤트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자르 마가진은 [베르사유] 정원에 나타난 나쁜 소년 Un bad boy à la Cour, 태양왕 나라의 금속 [풍선] 왕자Le prince de l'argent au pays du Roi-Soleil3) 등 각 종 자극적인 수사를 통해 이 전시회를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