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間的 分布形態에 따른 平均 通行距離와 適正「터미날 시스템」에 관한 研究

Abstract

2次元 平面上에서 多數의 通行이 發生될 경우， 通行群의 平均距離를 알면， 그 값에 總通行發生數를 乘하여 人-Km, 或은 臺-Km에 依한 交通需要를 計算할 수 있다. 交通體系分析 (transportation system analysis)에 있어서 여러 代案的 「시스템」(alternative systems)의 交通效率을 表示할 수 있는 이러한 槪念은 오래前부터 經濟地理學的 市場區域(market area) 分析等에 적용되어 왔다. 郞 ChristaIler, Lösch 等은 小賣活動(retail activity)에 있어서 消費者의 最短距離購買現象으로 因하여 市場區域은 正六角形(hexagon)이 理想的임을 主張했고， 더 나아가서는 商業活動의 階層性과 市場區域의 相關關係로 因하여 經濟空間에는 中心地理論(centraI place theory)이 적용됨을 지적하였다. 商品의 質과 價格이 同質的인 경우 一般費消者는 最短距離에 位置한 商店을 相對할 것이라는 假定은 人間行態의 合理性에서 연유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人間의 最小勞力行態는 空間活動에 있어서 交通勞力의 極小化를 指向한다고 믿을 수 있으며， 都市計劃에 있어서 流通體系의 能率性을 測定하는 指針이 될 수 있다. 平面空 間上에서 發生되는 交通需要에 對한 體系分析은 이와 같이 규범적 측면에서의 계획분석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企業相표間의 市場空間에서의 鏡爭 및 獨白的 性向 때문에 經濟的空間(economic space)上에 一定한 法則을 찾을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郞 地域科學의 初期에서부터 Von Thünen, Hotelling, Chamber1in, Beckmann, Alonso, Isard 等은 消費者의 分布가 一定한 경우， 企業群의 空間的鏡爭(spatiaI competition) 및 獨占的 鏡爭 (monopolistic competition) 狀態下에서 企業立地가 決定되는 模型을 提示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經濟地理學的 企業活動의 立地行態(spatial behavior)分析과 交通體系分 析的 流通「시스템」効率의 槪念은 아직까지 方法論上統合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標準的 都市交通計劃過程(the standard urban transportation planning process)에서 交通需要模型과 土地利用模型이 各各獨立된 過程에서 分析• 據測되는 現象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現在와 같이 不完全한 計劃模型의 制約性을 逢次的 方法으로 補完할 수 있는 직관(intuition) 이 必要한 것이다. 本 硏究의 目的은 2次元 平面上에서 多數의 通行이 發生될 경우 一定한 確率法則에 따라 行해지는 通行의 平均 距離를 理論的으로 求함으로써， 都市分析， 經濟地理， 交通體系分析等을 寫하여 참고로 使用될 수 있도록 하기 寫한 것이다. 現實的通行分布와 通行方向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콤퓨터 시뮤레이션」의 方法이 있으나, 一定한 條件을 滿足하는 理想的 模型 狀態下에서는 微積分方法에 依하여 求할 수 있고， 그 값을 「파라메타」로서 表示함으로써 그와 비슷한 幾何學的 平面에 간단히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技法이 「시스템」 適正化를 爲해 使用될 수 있는 例를 보이기 爲해서 本 硏究에서는 都市地域에서의 「터미날」施設의 適正化와， 適正「터미날 시스템」計劃에 關한 分析技法을 例示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