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環境問題와 環境敎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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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李正典; 鄭會聲

Issue Date
1983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12, pp. 65-75
Abstract
生을 영위하기 위한 人間의 活動은 環境에 이중의 衝擊을 가한다. 첫째로는 環境으로 부터 衣食住를 위한 각종 資源을 채취하고 이용함으로써 環境에 충격을 주고, 둘째로는 채취된 각종 資源을 이용한 후 이들을 다시 環境에 投棄함으로써 충격을 준다. 첫번째 衝擊으로 부터는 資源의 枯渴問題가 발생하고 두번째 衝擊으로 부터는 環境汚染의 問題가 야기된다. 그런데 質量保全의 法則에 의하여 環境으로 부터 채취된 量과 環境으로 投棄된 量은 궁극적으로 物量的인 等價關係가 성립한다. 따라서 資源枯渴問題와 環境汚染問題는 사실상 表裹關係에 있으며 環境問題라고 하면 이 양쪽의 側面을 공히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環境問題는 결코 새로운 문제는 아니다. 環境問題는 오래전부터 존재하였다. 그러나 人口도 적고 經濟活動의 규모가 작았던 과거에 있어서는 人間의 環境에 대한 영향은 그 크기가 절대적으로 작기도 했지만 부존된 自然資源의 量이나 環境의 自淨能力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미미하여 環境問題는 사실상 사소한 문제로 간주되었고 또 그래도 별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예컨데 經濟學에 있어서도 環境汚染問題는 매우 오래 전부터 연구대상이 되어왔지만 어디까지나 例外的이고 變則的현상(anomaly)으로 취급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人類가 당면하고 있는 環境問題는 과거의 環境問題와 차원이 다르다. 우선 그 규모의 면에서 볼 때 멀리는 産業華命 가까이는 世界第二次大戰 이래 世界經濟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인간의 環境에 미치는 衝擊의 규모는 이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은 그간의 두어 차례에 걸친 世界的인 「에너지」 波動과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環境汚染에 의해서 실증되고 있다.
ISSN
2288-4459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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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환경대학원)Journal of Environmental Studies (환경논총)환경논총 Volume 12/13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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