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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低所得層 不良住居地의 空間構造와 形態的 特性에 관한 연구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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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梁鈗在-
dc.date.accessioned2014-01-22T08:14:21Z-
dc.date.available2014-01-22T08:14:21Z-
dc.date.issued1988-
dc.identifier.citation환경논총, Vol.22, pp. 42-57-
dc.identifier.issn2288-4459-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90481-
dc.description.abstract우리나라는 1960年代 이후의 經濟成長政策에 힘입어 급속적인 産業化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都市化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不良住居地再開發은 이제 단순한 都市問題나 社會問題의 次元을 벗어나 政治的인 爭點으로까지 발전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60年代初의 청계천변 철거민이주로부터 시작된 不良住居地 再開發은 70年代初의 광주대단지사건과 그 이후로 계속된 유사한 撤去民의 問題로 이어지면서 최근의 목동사태와 상계동사태에 이르기까지 계속 惡循環만을 거듭해 오고 있다. 第l次 經濟開發5個年計劃이 시작된 1962年으로부터 25年이 지난 지금까지 이처럼 都市의 不良住居問題가 누적되어 온 것은 産業化된 都市에서 나타나는 필연적인 산물이라고 하기보다는 문제의 심각성이 이社會의 구조적인 문제와 보다 더 깊이 관련되어있기 때문이라 하겠다. 다시 말해서 오늘날 第3世界의 都市化에서 나타나는 貧困과 都市問題들은 均衡된 産業社會로 발전해가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기보다는 構造化되고 永續的인 것으로서, 都市化는 점진적인 발전을 초래하기 보다 貧富의 差異를 심화시키는 階級社會를 초래하여 빈곤충의 주변화가 第3世界의 특징적인 현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관하여 從屬論을 주장하는 都市社會學者들은 第3世界의 都市化는 세계자본주의의 발전과 팽창의 과정에서 야기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경제적인 발달과정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결코 도외시될 수 없었고 그로 말미암아 都市化와 負困의 문제가 우리사회의 構造的인 問題로 남게 되었으며, 그러한 현상은 지금까지의 不良住居地나 都市民에 대한 적절한 政策的 代案의 제시가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데서도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다. 塵業化過程에 있어서 초기의 도시빈민문제는 인간생활의 기본 조건이 되는 衣, 食, 住의 세가지 측면에서 빈민들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낙후되는 것 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우는 衣食의 문제는 비교적 극복된 상태라고 인정하는 입장이 많으나 아직도 住宅의 문제는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실정에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本昭究는1960年代 以後 都心再開發과 不良住宅敵去政策으로 移住한 澈去民들의 定著村을 對象으로 그들의 居住環境을 形態論的 立場에서 分析하고, 이들 住居地의 形態와 構造的特性을 把握하고자 한다. 이는 都市內 低所得層 住居地의 形成과 變化過程을 통하여 그들이 현재 살고있는 環境을정확하게 理解할 수 있고 나아가 低所得層의 住居環境을 改善하는데 필요한 基本的인 資料로서의의미를가질수있다고생각한다. 지금까지 住居地再開發과 不良住居에 關한 隔究가 여러分野에서多角的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70年代 후반까지의 陽究碩向은 主로 政策的이고 經濟的인 면에 置重했었으며,再開發方法에 관한 船究도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計劃家나 設計家 또는 開發主體의 立場에서 이를 다루어 왔기 때문에 現實的으로 滿足할 만한 成果를 거두기가 어려웠다고 본다. 그후 80年代에 들어서면서 不良住居地再開發은 大規模의 國際的인 行事와 「올림픽」을 對備한 都市整備라는 政策的 目標 아래 매우 활발히 進行되어오고 있으나 이 또한 都市不良住居地問題의 根本的인 解決이라기보다는 皮相的인 治據策에 불과한채 低所得層으로 하여금 또 다른 不良住居地를 形成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는 事實은 이미 여러 차례에 결쳐 指橋되고 있다. 最近에 와서 不良住居地再開發에 關한 論議는 政策立案者들이나 計劃, 設計家들이 低所得層의 生活實相을 統計的이고 一般的인 基準에만 依存한채 事業을 施行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그들이 진정으로必要로 하는 生活호間의 마련과 住居環境의 造成에 많은 關心을 쏟기를 足求하고 있다. 이러한 點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陽究와 資料등은 극히 最近에 와서 나타나고 있는 研究(2)에서도 보여주는 바와 같이 그들의 生活環境과 住居空間에 對한 正確한 理解와 把握이 우선되어야만 한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外國의 事例에서 찾으려 해왔고, 그로부터 많은 解決策과 도움을 얻은 것은 事實이지만 그만큼 우리社會의 實相과 우리만의 固有한 問題를 冷澈하고 정확하게 批判하고 把握하기 위한 努力을 게을리해오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側面에서本 研究는 都市內 低所得層의 不良住居地를 物的 要素로서의 形態的 側面에서 分析하는데 그 焦點을 맞추고 있다. 이는 住居라는 現象이 비단 物理的인 側面에서만 理解되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住居의 모든 現象이 具體的인 實體로서 나타나는 것은 주로 可視的인 形態에 의해서라는 前提이며, 이를 바탕으로 社會, 經濟, 文化 등의 諸側面에서의 住居環境을 類推해보고 再確認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기 때문이다. 本 研究의 사례연구편은 지난 5年間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住居環境設計 studio에서 筆者가 指導한 10여편의 研究調究調資料를 토대로 整理, 再作成하였음을 밝혀둔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dc.title서울市 低所得層 不良住居地의 空間構造와 形態的 特性에 관한 연구Ⅰ-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환경논총(Journal of Environmental Studies)-
dc.citation.endpage57-
dc.citation.pages42-57-
dc.citation.startpage42-
dc.citation.volum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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