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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廢都》에 나타난 ‘사랑의 양상’에 관한 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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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은진
Issue Date
2013-1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아문화연구소
Citation
동아문화, Vol.51, pp. 157-177
Abstract
《廢都》의 주인공은 유명 소설가인 莊之蝶으로 西安시 4대 문화인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 소설의 골간을 이루는 것은 그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는 牛月淸이라는 조강지처를 두고서 唐婉兒·阿燦·柳月과 차례로 밀회를 즐기고 비록 성관계까지 이어지진 않았다고 해도 친구인 汪希眠의 부인과도 사랑을 나눈다. 그 사이 唐婉兒와 함께 도시로 도망 온 周敏이 직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莊之蝶의 과거 연애사를 잡지에 게재하게 되고, 이로 인해 莊之蝶은 첫사랑이었던 景雪蔭과의 송사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는 결국 죽는다.

그런데 莊之蝶과 밀회를 즐기는 唐婉兒, 阿燦, 柳月과 그의 부인인 牛月淸, 그리고 첫사랑이었던 景雪蔭, 오랫동안 莊之蝶에 대한 연정을 품어왔던 汪希眠 부인 사이에는 질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唐婉兒는 동네 건달과 바람이 나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시골에서 도시로 도망쳐나온 여자이고, 阿燦은 별 볼일 없는 남편을 만나 도시 외곽의 동향촌에서 구질구질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이며, 柳月은 陝北이라는 가난한 지역에서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올라온 가정부이다.
ISSN
1598-020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2160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Center for East Asian Studies (동아문화연구소)Journal of S.N.U. Institute for Asian Studies (동아문화)동아문화 Volume 5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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