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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통질서 연구의 현황과 과제 - 국제정치학과 역사학의 만남
Dialogue between Two Fields of International Relations and History on the Study of Traditional Regional Order in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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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전재성
Issue Date
201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Citation
세계정치, Vol.12(동아시아 전통지역질서), pp. 7-34
Keywords
동아시아사대자소화이질서중국의 부상조명관계조청관계East AsiaSino-centric orderrise of ChinaMingChingChosun
Abstract
변화하는 21세기 국제정치 속에서 한국은 앞으로 다가올 국제질서의 근본적 변환을 예측하고 이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국민국가 중심의 근대국제질서가 변화되는 한편, 중국의 부상으로 전통 중화질서에 대한 담론이 다양한 형태로 분출하고 있는 지금, 한반도 왕조들이 전통질서 속에서 어떠한 대외관계를 유지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학문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연구하는 학문 분과로서 국제정치학과 역사학이 가장 핵심적인 분과지만, 국제정치학자들은 과거와 단절된 상태에서 근대 이행 이후의 국제관계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분석적 도구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역사학계에서는 대외관계를 연구하는 일군의 학자들이 연구성과를 내고 있지만, 이러한 한반도 왕조들의 대외관계가 21세기에 줄 수 있는 함의에 대해 보다 활발한 연구를 할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점에서 동아시아 전통지역질서를 연구하는 필요성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고, 한국 학계의 다양한 분과들이 협력적 관점에서 공통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연구의 논제들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한국이 생산해 낸 전통지역질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학문적 토론과 협력을 해나가고, 동아시아 지역질서가 가질 수 있는 지구적 함의를 도출해 낸 후, 다른 지역, 그리고 지구 전체의 정치적 질서연구에 생산적 함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는 현재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정치질서의 미래 향배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Korea, in the midst of fundamental transformation of international relations, is faced with tasks to predict the future and cope with new international environments. The rise of China, and East Asia, with increasing interests in Asian civilization and traditional regional order, refreshes the academic research agenda of the nature of East Asian traditional order. Korea which has existed under traditional regional order for about two millennium, has accumulated its experience and analysis in looking at this order. Also current Koreans can learn a lot from traditional foreign policy of diverse Korean dynasties. So far the disciplines of International Relations and History has studied the development of regional order, but still more interaction between the two is expected. This articles raises the need to review the research products from two disciplines and combine them to suggest a better idea for the coming international order based on the perspectives from the study of East Asian past regional order.
ISSN
1738-2440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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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Social Sciences (사회과학대학)Center for International Studies (국제문제연구소)세계정치(Journal of World Politics)세계정치 12(30집 2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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