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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해 위험과 함께 사는 인도네시아 마글랑 지역의 취약성 및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 Why Not to Leave in the Threat of Volcanic Hazards: A Case Study of Magelang Regency,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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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양희진

Issue Date
2014-09
Publisher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Citation
환경논총, Vol.54, pp. 69-75
Abstract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Central Java)에 위치하는 마글랑(Magelang)은 서울의 면적 보다 약 두 배 가량 넓은 지역(1,103km2)으로, 도시지역에 해당하는 마글랑 시(Magelang City)와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마글랑 지역(Magelang Regency)을 포괄한다(그림 1). 국제공항이 위치하는 중부 자바의 주요 도시 스마랑(Semarang)과 족자카르카(Yogyakarta)가 성장하면서, 두 도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마글랑 지역 역시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화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그 결과 무허가 불량주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로 및 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글랑 지역은 지리적으로 네 개의 활화산인 므리삐산(Mt. Merapi), 므바부산(Mt. Merbabu), 신도르산(Mt. Sindoro), 숨빙산(Mt. Sumbing)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재해에 취약하다는 점이 지적된다. 특히 마글랑 지역 동쪽 경계부에 위치하는 므라삐산은 1822년 이후 34번의 폭발이 있었던 성층화산으로 평균 8-15년의 주기를 나타내왔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화산폭발 주기가 짧아지면서 1994년과 2006년에 이어 2010년에 대규모 폭발로 인한 다수의 인명 피해가 기록되었다(Lavigne et al., 2008, Marfai, et al., 2008).
ISSN
1226-90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9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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