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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단가 <역려과객> 분석을 통한 작창법 연구
A Study of the Creative Composition on Panaori Singing: Based on Danga, "Yeokryeogwagaek" sung by Late Master Kim So-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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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수미
Issue Date
2015-1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양음악연구소
Citation
동양음악, Vol.38, pp. 97-126
Keywords
Kim So-hui DangaYeokryeogwagaekcreative methodWonbakbuchimUtbuchimImyeonPyeongjoUjoGyemyeongjoGiseungjeongyeolByeongjoByeongcheong기소희 단가작창법원박붙임엇붙임이면평조우조계면조기승전결변조변청
Abstract
단가 은 ‘세상은 여관과 같고 인생은 나그네와 같다.’라는 뜻으로, 1969년에 지구레코드공사에서 발매한 단가집에 김소희(金素嬉, 1917~1995) 창으로 실려있다. 이 단가는 1960년대 창작된 단가로써 작사자와 작창자는 미상이다. 김소희가 부른 단가 의 사설 구조와 음악의 표출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유추한 작창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통 4‧4조 운율의 사설을 원박붙임과 엇붙임을 효과적으로 씀으로써 긴장과 이완 주기가 나타나 규칙적인 사설에서 오는 단조로움이 상쇄되었다. 둘째, 의 사설은 여정에 따라 4단락으로 나눌 수 있고, 이는 한시의 절구 방식인 “기승전결”과 유사하였다. 악조가 이를 잘 반영하고 있었다. 단락 A에서는 평조로 차분하고 담담하게 전반을 내었고, 단락 B에서는 평조를 받아 평조와 우조를 교차 반복함으로써 발전시켰으며, 단락 C에서는 기존의 평조와 우조에 계면조 선율을 간헐적으로 씀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두었고, 단락 D에서는 평조로 시작한 후 전반을 우조를 주장하여 다시 부르다가 다시 평조로 담담하게 마무리했다. 셋째, 단가도 판소리와 같이 이면을 중시하는 음악이기 때문에, 의성어나 의태어는 음의 고저와 장단을 살려 사실감 있게 표현하였고, 댓구 대비되는 사설은 선율 또한 댓구 대비를 이루었다. 넷째, 분석에 드러난 악조의 변조와 변청은 전통적으로 실기인들이 근육화 된 소리 기량과 공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그래서 변조나 변청의 경계가 매우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전통음악인들은 구성음의 성격과 기능을 완벽하게 체득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 선율 길들을 서로 넘나들도록 단가 을 완성했다고 하겠다.
ISSN
1975-0218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9891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Music (음악대학)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동양음악연구소)Journal of the Asian Music Research Institute (동양음악)동양음악 Volume 37/3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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