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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어서 대학의 자치와 경쟁력 : Autonomie und Konkurrenzfahigkeit der deutschen Univers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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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한스 마이어; 이원우(역)

Issue Date
2005
Publisher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Citation
법학, Vol.46 No.4, pp. 349-357
Keywords
29명의 노벨상수상자훔볼트대학국가와 대학의 관계
Abstract
독일대학의 현재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독일역사를 회고해 볼 필요가 있다. 중세에 있어서 독일대학은, 하이델베르크나 쾰른의 대학이 그러하였듯이, 유럽의 문화적 결합체의 구성부분이었다. 18세기말 무렵 프랑스혁명 이전에 대학은 주로 의사, 약사, 법조인, 성직자, 귐나지움(인문계고등학교) 교사와 같이 높은 지위를 가진 직업을 위한 학교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19세기초 괴테는 예나 대학을 독일의 작은 국가들을 포괄하는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예나가 아니라 베를린에서 훔볼트, 피히테, 슐라이어마허 등에 의하여 프로이센이 나폴레옹에게 패전한 뒤에 실현되었다. 여기에는 세 가지 관념이 기본이념으로 터 잡고 있었다. 즉 연구와 교육의 결합, 학문을 통한 교육에 대한 희망, 대학과 국가의 결합이 그것이다. 첫 번째 관념은 오늘날 세계의 모든 중요대학들이 채택하고 있고, 둘째 관념은 적어도 희망으로는 유지되고 있는 데 반하여, 셋째 관념의 경우에는 세계의 많은 유수한 대학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
ISSN
1598-222X
Language
Korean
URI
http://lawi.snu.ac.kr/

https://hdl.handle.net/10371/9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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