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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1권의 ' 엄밀한 의미에서의 따짐 ( akribes logos ) ' 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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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강상진-
dc.date.accessioned2009-10-20-
dc.date.available2009-10-20-
dc.date.issued1987-
dc.identifier.citation철학논구, Vol.15, pp. 155-167-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0535-
dc.description.abstract논어 안연편에는 정치에 대해 묻는 제나라 경공에게 다음과 같은 공자의 대답이 나온다. "임금은 임금다우며,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비는 아비다우며, 자식은 자식답게 그 구실을 다하는 것입니다." 보통 공자의 정명사상이라는 제하에서 공용되는 이 귀절은, 원문의 군군, 신신, 부부, 자자가 보여주듯 같은 문자가 각기 다른 사성을 갖고 쓰이고 있으나 단순한 사성의 차이 이상의 의미차를 갖는다고 얘기된다. '임금은 임금 답게(군군)'이란 바로 군의 '이름'을 가진 사람을 반드시 군의 임무를 완성해야 역시 군의 권리를 향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한 경우가 한 예가 되겠다. 우리는 군군의 앞의 군을 실제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임금으로, 뒤의 군을 공자의 정치사상이 제시하는 바의 임금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일상적으로도 '사람같지 않은 사람'과 같은 표현을 써서 어떤 뜻을 전달하는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철학과-
dc.subject정치에 대한 물음-
dc.subject공자의 정명사상-
dc.subject정의는 강자의 이익-
dc.subject통치자-
dc.title국가 1권의 ' 엄밀한 의미에서의 따짐 ( akribes logos ) ' 의 문제-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철학논구-
dc.citation.endpage167-
dc.citation.pages155-167-
dc.citation.startpage155-
dc.citation.volum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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